文캠프 "세계 58개국 석학 5백여명 독재세력 부활 우려"
"국격 훼손되는 것 같아 기분 좋지 않아"
2012-12-15 15:34:26 2012-12-15 15:36:07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민주통합당은 15일 "전 세계 58개국 석학 500여명이 대한민국 독재세력의 부활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마틴 하트랜즈버그 루이스앤클락대학교 교수, 신씨아 코번 런던시티대학 사회학과 교수 등 전세계 58개국의 석학 552명이 한국에서 독재자의 2세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아래로부터의 민주화가 이룩했던 것을 모두 부정하는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부대변인은 "이는 '스트롱 맨'의 딸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전 세계의 지식인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들은 '독재자의 2세가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당선 가능성에 있다는 것은 다시 보수적인 정부가 들어선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박정희 시대와 그 전통을 잇는 과두독점 세력들의 화려한 부활을 의미한다'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독재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악명이 높았으면, 58개국의 석학들이 '유신독재를 기억하는 세계 지식인 연대'의 명의로 성명까지 냈겠는가"라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전 세계의 양심적 지식인들이 우려하는 모습에 '국격'이 훼손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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