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캠프, "펜 놓고 촛불 들어야 했던 88만원 세대 반격"
2012-12-15 15:21:35 2012-12-15 15:23:16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MB시대 대학생 총학생회장단 33인이 15일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과 관련, 문 캠프 측은 "펜을 놓고 촛불을 들어야 했던 88만원 세대의 반격"이라고 평가했다.
 
문 캠프 정은혜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MB정부 시절 활동한 대학 총학생회장단 33인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부대변인은 "대학생 총학생회장단 33인은 이날 MB정권은 청년들의 등록금, 주거, 결혼문제 등에 무능하고 무책임했다. 박근혜 후보도 본질적으로 MB정권과 다르지 않다. 문재인 후보만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 청년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강력히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정 부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는 탄생부터 불통정부였으며 대학생, 청년들의 문제, 특히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길 원했지만 문제 해결 능력이 없었다"고 힐난했다.
 
정 부대변인은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선출로 서울시립대와 강원도립대의 등록금이 반으로 낮춰진 것을 보며 청년들은 지도자가 바뀌면 정책이 바뀌고 청년들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 총학생회장단 33인은 단순한 지지선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이후에도 문재인 후보가 청년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는지를 임기가 끝나는 그 날까지 지켜보겠다고 약속했다"며 "나흘 뒤 청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질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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