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투자자는 연말 윈도우 드레싱 유의해야”
2012-12-05 19:03:48 2012-12-05 19:08:31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금융당국이 연말을 맞아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윈도우 드레싱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증권선물위원회는 5일 금융업협회와 연기금에 '윈도우드레싱'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내부통제 유의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도우드레싱은 기관투자자 등이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결산기 즈음에 실적악화 종목은 처분하고 실적호전종목은 매수해 자산운용 외관을 좋게 보이도록 만드는 행위다.
 
증선위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 연·기말의 결산일 직전에 수익률 제고를 위해 펀드편입 종목의 종가를 관리하는 행위를 정상적인 윈도우드레싱으로 잘못 이해하는 사례도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장마감 동시호가와 거래량, 관여율, 호가, 가장·통정거래, 허위매수 등 불공정거래 발생을 예상하기 위한 내부통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증선위 관계자는 "기관 투자자들은 고유자산 등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연·기말에 그 자산이 불공정거래에 관여되고 있는지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일반투자자도 결산기말 주가가 갑자기 상승하는 종목에 대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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