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롤스로이스 모터 카스 서울이 28일 서울 청담동 롤스로이스 전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롤스로이스 고스트 아르데코 모델을 출시했다.
롤스로이스 아르데코 컬렉션은 그리스 고전주의부터 현대 문물까지 반영,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유행한 예술 양식인 아르데코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스 서울의 오용현 팀장을 만나 롤스로이스 고스트 아르데코 등에 대해 들었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스 서울의 오용현 팀장.
-작년 9월 하순 롤스로이스 고스트 EWB 출시 행사 후 1년여만이다. 그 동안 실적은.
▲경기 부침현상이 심했지만, 롤스로이스가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모델이기 때문에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출시한 고스트 EWB의 선전으로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모두 21대의 롤스로이스를 팔았다.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다.
-올해 고스트 EWB의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량에서 50%에 육박한다.
-이번에 선보인 고스트 아르데코에 대해 말해 달라.
▲이번에 우리나라에 소개된 '고스트 아르데코 스페셜'은 검정과 순백의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로 아르데코 양식을 표현했다. 또한 인테리어는 롤스로이스 장인들이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처리하는 등 고급스로움을 강화했다.
차체 측면 디자인은 아르데코 코치 라인을 적용했고, 라이에이터 그릴 위에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이 위치한다. 이 환희의 여신상은 도어를 열고 닫을 때 불이 들어 온다.
아울러 헤드레스트의 아르데코풍 자수와 실내에는 피아노 광택이 나는 검정 목재에 아르데코 상감 기법을 적용한 마감재를 사용했다.
◇세계 30대만 한정 생산·판매되고, 국내 한대만 들어 온 롤스로이스 고스트 아르데코.
-고스트 아르데코는 한정 생산된다고 들었다. 맞나.
▲그렇다. 고객이 희소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고스트 아르데코는 세계 30대만 생산, 판매된다. 이중 우리나라에는 오늘 선보인 1대가 들어 왔다.
-롤스로이스는 대량 생산체계를 갖춘 양산차와는 달리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롤스로이스 차량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표준형은 제작까지 2~3개월이 걸린다. 이번 고스트 아르데코 같은 특별판은 제작에 최대 6개월까지 소요된다.
롤스로이스는 장인 정신에 입각해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차량을 선사한다는 사명감으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가 이제 한달이 조금 넘게 남았는데, 올해 예상 실적은.
▲지난 10월까지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이달과 내달 판매 물량까지 합하면 작년 총 판매 대수 27대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롤스로이스는 매년 1대의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내년에도 국내에 선보일 신차가 있나. 있다면 차량에 대해 말해 달라.
▲내년에도 출시 예정인 신차가 있다. 하지만 차량에 대해서는 아직 입수된 정보가 없다.
-마지막으로 내년 롤스로이스의 판매 전망은.
▲롤스로이스는 고객에게 장인정신과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차'라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도 올해 못지 않은 성과가 기대된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아르데코의 가격은 4억7400만원으로, 고스트 표준형 가격보다 7천500만원 비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