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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1920선 후반 등락..건설·증권株 강세(11:00)
2012-11-27 11:04:08 2012-11-27 11:24:0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로존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집행과 부채 감축을 해주기로 했다는 소식에 증시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23포인트(0.94%) 오른 1926.43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존은 이 날 그리스에 437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집행자금을 지급하고, 국가 채무 부담을 2020년까지 총 400억유로 감축키로 합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94억원, 135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8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175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 운송장비, 건설업종이 2~3%대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 우세로 돌아서 삼성전자(005930)가 1.3%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2.8%), 현대모비스(012330)(4.3%), 기아차(000270)(2.3%)가 나란히 강세다. 현대중공업(009540)(2.3%)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지수가 상승하면서 증권주가 동반으로 오르고 있다. HMC투자증권(001500), 현대증권(003450),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한화투자증권(003530) 등이 2~5%대 강세다.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등 대형 건설주들도 2~5%대 동반 강세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6포인트(0.17%) 상승한 497.06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25원 내린 108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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