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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능한국인에 최재원씨
'제철설비의 달인'
2008-11-28 13:21: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이달의 기능인으로 ㈜달성 최재원(54) 대표가 선정됐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최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대표는 1968년 전남 여수공업고등학교 기계과에 진학한 뒤 15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했으며, 1993년 ㈜달성을 창업했다.
 
최 대표는 2001년 ‘폐열회수 보일러의 쿨러헤더용 노즐설치 구조’ 등 4건의 특허와 8개의 실용실안을 획득했다. 또 고열의 복사열 냉각장치 냉각수 공급용 노즐을 개선, 쿨링헤더의 수명을 연장했으며, 소결장입장치의 경우 국내 제철소는 뿐만 아니라 호주에도 공급했다.
 
1996년부터 7회 연속 전라남도가 지정하는 우수중소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달성은 지난해부터는 제철설비업계의 최고로 꼽히는 포스코 인증업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지정 받았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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