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액세스바이오·레고켐바이오, 코스닥 상장예심청구
2012-11-12 14:50:30 2012-11-12 15:07:4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액세스바이오와 레고켐바이오 등 2개 업체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상장예심을 청구한 미국 기업 엑세스바이오 인코퍼레이션은 말라리아와 에이즈 바이러스(HIV) 진단키트를 주로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176억원, 세전이익 6억5600만원, 순이익 1억100만원을 달성했다. 자본금은 18억4200만원이다. 유진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3300~3500원이다. 공모 예정 총액은 167억8500만~178억200만원이다.
 
이어 지난 9일 상장 예심을 청구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의약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7900만원, 세전손실과 순손실 각각 3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7억86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6000~1만8000원이며 모두 224억~252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단, 공모예정총액과 주당예정발행가는 변경될 수 있다.
 
현재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13사와 외국기업 1사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