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는 사각형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을 유럽 지역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066570)는 로보킹 듀얼아이 2.0을 유럽 주요 선진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번달 출시하고, 내년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유럽에 출시하는 제품은 로봇청소기는 원형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어 사각형으로 만들었다.
특히 ▲모서리도 깔끔히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청소 경로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 카펫 청소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신기능을 탑재했다.
권택률 LG전자 HA사업본부 C&C사업부장은 "유럽은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30% 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시장"이라며 "가전의 본고장인 이곳에서 신개념 기능,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로보킹 듀얼아이 2.0의 유럽 출시를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Center Pompidou)'와 '보부르 광장(Place Beaubourg)'에서 제품 공개 간담회와 함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LG전자의 '로보킹 듀얼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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