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8월 산업생산 1.5%↑..예상 밖 상승
2012-10-10 22:18:50 2012-10-10 22:49:1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프랑스의 산업 생산이 예상 밖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업계의 선전이 돋보였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통계청은 8월달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1.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2%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7월의 산업생산 역시 종전의 0.2% 증가에서 0.6%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생산이 9.9% 급증하며 지표 개선을 이끌었다. 여름철 높은 기온 탓에 음료 수요가 늘며 관련 업종의 생산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미니크 바벳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이달의 지표는 서프라이즈에 가깝다"며 "기업들이 완제품의 재고를 늘리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프랑스 통계청 관계자는 "8월은 여름 휴가철이 절정에 접어든 시기라 많은 공장들이 생산을 줄였다"며 "이는 특정 산업에서의 개선이 전체 지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과도한 긍정적 평가를 경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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