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란발 위기감이 수면위로 떠오른 영향이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87달러(2.08%) 오른 배럴당 91.8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7달러(1.79%) 상승한 배럴당 112.01달러선에서 움직였다.
이란과 서방 국가간의 긴장감이 고조된 점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매트 스미스 서미트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원유 공급 우려가 다시 한번 시장 심리를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분명한 의견을 전했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경기 둔화를 막기위해 경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유가에 반영됐다.
한평, 이날 금 가격은 전날보다 26.90달러(1.5%) 상승한 온스당 1,780.50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이전 2월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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