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인단체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해야"
입력 : 2012-09-25 12:48:18 수정 : 2012-09-25 12:49:4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전국의 중소상인들이 유통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규탄하며 대형마트 의무휴업, 유통재벌 출점 규제 등의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 등 국내 주요 상인단체들과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연합 등의 시민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앞에서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재벌해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와 유통법 개정 ▲유통재벌 출점규제와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중소기업·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 등 6대 입법과제 등을 주제로 삼아 활동할 예정이다.
 
유통연합회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SSM들이 이미 소매시장을 독점하고 도매업까지 선점하려 한다"며 "재벌을 감싸주는 정부에게 보다 강력한 중소상인 보호정책을 요구하고 각 당 후보들에게 지원정책을 약속받는 대선 총력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상인단체들은 ▲홈플러스·코스트코 등 유통재벌들의 문제점 ▲대상·CJ 등 재벌들의 도매납품업 진출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재벌해체를 주장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노회찬 새진보정당추진회의 공동대표와 이선근 경제민주화 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지지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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