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의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광 전경.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대표이사 이동희)은 11일 호주 나라브리 지역에서 유연탄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6월 굴진채탄이 시작된 나라브리 유연탄광은 총 4억7500만톤의 대규모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일 롱월(Longwall) 장비가 채탄 지역 내에 설치 및 가동되면서 본격적인 대량 생산이 시작됐다.
나라브리 유연탄광에서는 향후 27년 동안 연간 600만톤의 유연탄이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이 탄광의 유연탄은 고열량, 저회분(Ash 7~12%)으로 선탄 과정을 통해 30%는 제철용 소재인 원료탄으로 나머지 70%는 발전용 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사업기간 동안 연간 140억원의 배당 수익과 1350억원의 유연탄 판매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장기구매계약(Offtake Agreement)을 통해 연간 150만톤의 유연탄(생산량의 25%)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 및 전세계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유연탄 수입량의 2%에 해당하며, 6대 전략광물 중 하나인 유연탄의 자주개발률을 2%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외 각지에서 활발한 광물자원 사업을 수행해 온 대우인터내셔널이 호주의 유연탄 대량 생산을 통해 광물자원 개발사업에서 첫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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