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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글로벌 최대 시장 미국·중국서 출시
2012-06-06 12:48:56 2012-06-06 12:49:38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 갤럭시S3가 글로벌 최대 통신시장인 중국과 미국에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전자는 6일 중국 북경에서 신종균 IT모바일(IM)담당 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3 중국 월드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3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업자를 통해 9일 동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환경, 기술, 디자인 등 갤럭시S3의 특장점을 유지하면서 각 사업자별로 다른 3G 서비스에 맞게 제품을 공급한다.
 
신종균 사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갤럭시S3를 보다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중국 사업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이번 출시로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미국에서 6월 중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티모바일, US셀룰러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갤럭시S3를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럽과 중동아프리카에서 갤럭시S3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서남아, 동남아, 중동, 중국에서 각각 월드투어 행사를 열고 '갤럭시S3'의 출시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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