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에 '1만명의 노무현'이 모인다
노무현재단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서 盧 가면 증정"
2012-05-17 18:10:11 2012-05-17 18:10:3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노무현재단은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문화제에서 '1만명 노무현'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재단은 17일 "시민단체 '국민의 힘'이 행사 당일 노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노 대통령의 미소를 캐리커처로 디자인을 한 '노무현 가면'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노무현 가면'을 만든 '국민의 힘'은 "노 대통령의 가치를 함께 하려는 시민들이 이날은 모두 '노무현이 되어 보자'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재단은 이어 "'노무현 가면' 퍼포먼스는 추모콘서트 '오더 버 레인보우' 막이 오르기 전인 오후 6시부터 서울광장 무대 앞에서 펼쳐진다"며 "시민들이 '노무현 가면'을 쓰고, 노 대통령이 즐겨 부르던 노래 상록수를 함께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또한 "'노무현 가면'은 19일 서울광장에 오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며 "다만 1만개로 한정 제작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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