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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Tip)대신證, 안정적 수익추구 글로벌 채권펀드 출시
2012-05-16 10:41:06 2012-05-16 10:41:3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오는 17일부터 전세계 국채와 고수익 채권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다이나믹 플러스채권펀드'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 글로벌 다이나믹플러스 채권펀드는 지난 2007년이후 매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개인고객에게까지 범위가 확대된 이번 상품은 안정성이 높은 선진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변동성을 낮춘 다음 이머징국채, 소버린채권, 하이일드채권 등으로 수익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무디스로부터 각각 B-, B3 이상 등급을 받은 해외채권과 신용등급 A+ 이상의 국내 회사채에 투자한다.
 
투기등급 채권의 투자 한도는 30% 이하로 제한되고 B등급 채권 투자는 소버린채권과 준정부채로 한정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펀드 연간 총 보수는 0.91~1.12%이며, 클래스(Class) A의 선취수수료는 0.7%이다.
 
상품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한다.
 
권인섭 로직앤포트폴리오 센터장은 "고위험 고수익에 편중된 고객자산의 분산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과 안정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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