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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요금인상 있어야 할 시기..'매수'-한국證
2012-05-08 08:26:46 2012-05-08 08:27:25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무더위 이전 요금 인상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전력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어났음에도 큰 폭의 영업손실을 낸 것은 아직 전기요금이 많이 올라야 한다는 반증"이라며 "당분간 요금인상 기대감으로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전의 연평균 전기요금이 5% 인상되면 연간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 늘어나며 용도별 원가 회수율 관점에서 보면 주택용 요금이 올라야 할 시기"라며 "그러나 산업용 요금이 올라야 요금 인상효과가 크고 주택용 요금을 올리기에는 부담이 많아 이번 요금 인상에서도 산업용 요금이 많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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