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STX팬오션(028670)이 업황과 기업 상황이 바닥을 치고 있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11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날 보다 130원(2.28%) 상승한 5830원에 거래 중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노후 선박 해체량이 폭등하면서 선박공급 과잉 문제는 해소 국면에 들어섰다"며 "또 중소형선 선박을 중심으로 시장이 개선돼 2분기부터 영업실적이 개선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황이나 기업 상황 모두 최악의 국면을 확인했다"며 "두달 사이에 30% 이상 주가가 하락하게 만든 요인들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매수타이밍이 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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