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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우리술 품평회 개최 '전통주 복원 앞장'
2012-04-24 11:20:46 2012-04-24 11:21:2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24일 군산공장에서 '2012 우리 술 품평회'를 개최한다.  
 
 
우리 술 품평회는 종합주류회사인 롯데주류가 우리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우리 술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내 연구를 통해 만든 전통주, 청주, 발효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는 품평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우리 술 품평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통주, 청주, 증류주 등 우리 술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롯데주류 군산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6개 팀이 4개월 전부터 각각의 제조방법으로 만든 복원 전통주 3가지를 포함해 청주, 증류주 등 총 17가지 우리 술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롯데주류의 발효기술을 토대로 기존 쌀, 보리 외에 송이버섯, 단호박, 인삼 등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사내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된다.
  
롯데주류는 출품된 시작품 중, 우수작의 제조법 및 복원 방법을 표준화하여 우리 술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전통주 복원 뿐만 아니라 소주와 맥주로 획일화된 국내 주류시장에서 원료 다변화를 통한 우리 술 품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우리 술 저변확대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그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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