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NHN이 결국 코스닥을 떠나 코스피로 이전한다.
NHN은 2일 분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NHN은 오는 11월1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주총에서 이전안이 통과될 경우, 상장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12월초부터 코스피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기관들을 비롯한 주주들의 계속되는 유가증권시장 이전 요구를 받아왔으며 최근 주주들의 요구가 더욱 구체화돼 이전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