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내구재 주문 2.2% 증가..'예상 하회'
2012-03-29 07:41:54 2012-03-29 07:42:09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직전월 비해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미국의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인 1월의 3.6% 감소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한 것이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3% 증가는 하회하는 결과다
 
외신은 "지난해 말, 세금 혜택이 종료되면서 주문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유럽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기업들의 투자가 주춤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세부적으로 국방부문을 제외한 주문은 1.7% 증가,시장 예상치인 1.8%를 하회했다. 핵심 자본재주문도 전월대비 1.6%증가했지만 이 역시도 예상치인 1.7%를 밑돌았다.
 
살 구아티에리 BMO 캐피탈 마켓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투자는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요소"라고 말하며 "올 한해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올 수 있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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