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71.52포인트(0.54%) 하락한 1만3126.21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6.98포인트(0.49%) 내린 1405.54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5.39포인트(0.49%) 떨어진 3104.96로 거래를 마쳤다.
2월 내구재 주문 결과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내구재 주문이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적전월인 1월의 3.6% 감소에 비해선 크게 개선된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 3.0% 증가 하회했다.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란 내용이 보도된 점도 악재로 반영됐다. 유럽연합(EU)이 구제금융설에 대해 직접 부인하고 나섰지만, 투자심리는 여선히 개선되지 못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10개가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등 4개국이 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가가 급락. 에너지 관련주 하락폭이 깊게 나타났다. 셰브론이 1.07% 내렸다.
캐터필러와 알코아도 각각 3.35%, 2.29% 동반 하락했다.
월가에서 가장 저명한 금융 애널리스트로 손꼽히는 딕 보브가 금융주에 대한 낙관론을 내놨다. 그는 "금융주는 10월에 사서 5월에 팔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올 2분기에도 나는 금융주를 추천할 것"이며 "현재 금융주에 대한 모든 것은 긍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56%, JP 모간체이스가 0,83% 상승했다.
애플 주가의 고공 행진은 이어졌다. 애플은 0.51% 오르며 주당 가격은 617.6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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