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박근혜 위원장, 반값등록금 외면 말라”
입력 : 2012-03-27 11:08:11 수정 : 2012-03-27 11:08:36
[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민주통합당이 반값등록금을 4·11 총선 주요 키워드로 설정하며, 새누리당의 입장 표명을 거듭 촉구했다.
 
한명숙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 정책·공약 점검회의에서 “어제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에게 반값등록금을 19대 국회 첫 회기 내에 실현하자고 제안했는데 대답이 없다”면서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더 이상 외면 말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등록금 문제는) 우리 청년들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 이런 중대한 문제조차 회피하면서 어떻게 민생을 논한단 말이냐”며 “국민은 박 위원장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진정으로 민생을 논하고자 한다면, 진정으로 변화를 추구한다면 반값등록금부터 실현해야 한다”며 “박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섭 정책위의장, 김광진 최고위원, 김유정 대변인, 도종환·장하나 비례대표 후보 등도 반값등록금을 주요 화두로 올려 새누리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광주를 찾아 새 지도부 출범 이후 흔들리고 있는 호남민심 달래기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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