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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차값 할인은 '덤'
현대차-행안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
2012-03-19 09:11:10 2012-03-19 17:08:39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는 19일 보육시설인 종로 상록수어린이집에서 김충호 현대차 사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김충호 현대차 사장(왼쪽)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정부, 시민단체와 함께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통학차량에 설치하는 광각실외후사경 무료보급, 유아 카시트 장착 캠페인, 준법 운전자 신차 구매시 특별혜택 제공 등 교통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전국 850여개 거점에서 다음달부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광각실외후사경을 신청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5만개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오는 20일부터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통법규 준법 운전자가 엑센트, i40(살룬 포함), 투싼ix를 구매할 경우 준법 기간에 따라(3년 10만원, 5년 20만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국내 리딩기업으로서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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