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터치)조선株, 수주 소식에 '훨훨'
입력 : 2012-02-29 16:59:29 수정 : 2012-02-29 16:59:40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어느덧 계절은 겨울의 끝자락에 머물고 있다. 스치는 바람결에도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국내 증시에도 따뜻한 봄 기운이 불었다.
 
반가운 수주소식과 관련 정책 발표에 관련 수혜주들이 급등했다. 반면, 카지노주들은 일본 카지노 합법화 추진소식에 잔뜩 웅크러 들었다.  
 
◇조선株, 잇따른 수주..연일 동반 '강세'
 
조선주들이 업황개선 기대감과 잇따른 수주소식 강세를 나타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5.12% 상승한 3만5950원에 마감했다.
 
전날 대우조선해양은 덴마크 국영 에너지회사인 동에너지에서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쿠웨이트 국영 선사와의 수주소식을 전한 현대미포조선(010620)은 2.30% 올랐고, 현대중공업(009540)은 1.95%, 삼성중공업(010140) 2.26% 상승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시설이 파괴되며 대체발전용으로 LNG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 업체의 수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관련 업체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녹색성장 정책 추진..관련株 '상승'
 
정부가 스마트그리드와 LED조명 등 녹색성장에 대한 촉진 대책을 발표한데 힘입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디지털오션(05116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LS산전(010120)은 6.22%, 일진전기(103590) 1.79% 올랐다.
 
LED관련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기록했다.
 
 
◇ 日카지노 합법화 추진..카지노株 '약세'
 
일본의 카지노 합법화 추진 소식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주가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6.88% 주저앉았고, GKL(114090)은 2.09% 하락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와 GKL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인 이익의 영향은 상당 기간 제한적”이라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 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도 "이번 움직임으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인천 및 제주도 통합 리조트 개발 계획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법안가결 이후 사업자가 선정되고 각종 위락시설을 갖춘 카지노단지가 영업을 하려면 4~5년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 국내 카지노업체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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