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중국 정부의 부채 규모는 안정적이고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원자바오 총리는 "전체적으로 중국 중앙정부의 부채는 안전한 범위내에 있으며 통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지방 정부의 부채 문제에 따른 리스크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지방정부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정부의 막대한 부채가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지방정부의 부채 규모는 10조7000억위안에 달하며 올해 안에 상황해야 하는 부채는 2조5000억위안이다.
원 총리는 또 민간 대출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화하겠다"면서도 "민간 대출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위안화 환율에 대해서는 "위안화 세계화 추진을 위해 유연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이며 균형 잡힌 수준으로 환율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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