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채용할 예정인 55명의 청년인턴 중 26명을 고졸자를 채용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대하는 청년인턴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고졸자 중 기능경기대회 참가 경력이 있으면 1순위로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 대상 학교의 경우 지난 2009년 이후 최근 3년간 기능경기대회 출전실적이 있는 학교로 제한된다.
또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는 필기시험 만점의 2%,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와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3%, 국제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5%의 가산점을 적용 받는다.
공단은 학교장 추천서 등 필요한 지원서류를 이달 31일까지 접수받고, 필기시험인 직무종합수행능력평가 후 고졸 청년인턴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인턴과정은 총 6개월이며, 과정 수료자의 40% 정도가 정규직(일반직 6급)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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