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4분기 실적 개선·2012년은 둔화-BS투자證
2012-01-16 08:48:55 2012-01-16 08:48:58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BS투자증권은 16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개선되겠지만 올해는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4분기 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매출액은 조업일수 증가 등에 따라 전기대비 1.0% 증가한 1조112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77억원으로 같은 기간 4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올해 실적은 업황이 둔화되면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신규수주로 전년대비 3% 감소한 32억달러를 제시했다"며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위축과 실물경기 악화, 미국 대이란 제재에 따른 중동불안 등으로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업황 둔화가 크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3%, 21.0% 감소한 4조3917억원, 30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3년 이후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이처럼 단기적으로는 업황부진에 따른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해양플랜트인 PSV(Platform Supply Vessel) 신규시장 진입을 통해 현대미포조선이 구조적인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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