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종목Plus)아나패스, 삼성 TV 판매호조 수혜주..'↑'
2012-01-10 09:21:21 2012-01-10 09:21:2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아나패스(123860)가 삼성전자의 TV 판매호조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아나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6.76%) 상승한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4300만대 이상의 LCD TV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LCD TV 시장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고 소니 및 파나소닉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의 사업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시장점유율 1위의 자리를 무난히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아나패스의 T-Con 출하량이 증가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3D TV, 스마트 TV 등 고해상도 하이엔드 신제품의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 역시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여 올해 아나패스의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진 연구원은 “현재 아나패스의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4배 수준으로 단기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며 “향후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