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2년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종합 일등 금융투자회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 사장은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하고 마켓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투자은행(IB) 부문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한 3조3000억원의 자본금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해 기존 비즈니스에서의 일등은 물론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초기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사업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헤지펀드에 기초 시딩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준비중인 헤지펀드 운용 자회사를 통해 헤지펀드 사업을 확장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목표로 ▲ 한국 자본시장 선도 ▲ 금융투자업계의 글로벌화 선도 ▲ IB 부문 압도적 1위 달성 ▲ 자산관리(WM) 부분 업계 최고 고객기반 확보 ▲ 상품제조 및 트레이딩 등 회사 수익창출기회 확대 ▲ 고객에 대한 선관의무 이행 ▲ 프로세스가 강한 회사 ▲ 사회공헌분야 일등기업 등을 제시했다.
황 사장은 "유럽의 재정위기는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최근에 불거진 대북 리스크는 장기화될 수 있어 2012년의 시장환경은 지난해 보다 더욱 어려울 수 있다"며 "힘들다고 주저 앉기 보다는 한계에 달한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들을 찾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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