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현대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 306억달러와 매출 27조5370억원을 올릴 것이라는 2012년 경영계획을 밝혔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는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06억달러로 계획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27조6000억원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임직원에 "시장 환경에 맞는 영업 전략을 실행하고 시장변화에 따른 기회요인을 잘 살펴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선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 성장 동력 확보 ▲ 핵심 역량 강화 ▲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으로 선정했다.
이 사장은 "주력사업에서는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우위를 유지해 나가야 하고 미래 육성사업 분야에서는 시장 내 포지셔닝을 강화해 신규 사업이 조기에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사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강화해 경쟁업체 대비 차별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에 따른 목표시장을 집중 개척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는 현대중공업을 '40세 불혹'에 비유하면서 "창립 40주년을 맞는 우리 현대중공업은 흔들림없이 앞으로의 4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한 해를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개별 사업본부의 약진이 중요하지만 시너지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사업 본부 간 융·복합형 협력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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