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극비 연구소 '구글X'는 무엇?
공상 같은 100대 프로젝트 추진
2011-11-15 23:50:17 2011-11-15 23:51:41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부족한 식료품을 자동으로 주문하는 냉장고 ▲사람 대신 사무실에 출근하는 로봇 ▲우주여행을 하는 엘리베이터
 
구글이 '구글X'로 불리는 극비 연구소에서 공상과도 같은 프로젝트 100가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연구소 관계자 등을 인용해 "아이디어 대부분은 아직 구상 단계지만, 이 중 한 가지는 올해 말까지 상품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또 "최근 무인 인공지능 자동차 시험운행에 성공한 구글이 본격적으로 무인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여러 구상 중 특히 로봇과 인터넷 분야의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테면 연구소에서 개발한 로봇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람의 일을 대신하거나, 커피포트를 인터넷에 연결해 집 밖에서도 커피를 끓일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구글X는 마치 미국 중앙정보국(CIA)처럼 비밀리에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창업주인 래리 페이지도 최고경영책임자(CEO) 자리에 앉기 전 구글X를 거쳤으며, 공동 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현재까지도 연구소 일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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