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정부, 온두라스·우즈벡 국책사업에 지원
2011-11-13 10:42:56 2011-11-13 10:44:27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정부가 온두라스와 우즈베키스탄의 국책사업에 48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중미의 온두라스 병원건립 사업에 3300만달러,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1500만달러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 모두 각국의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온두라스의 경우, 중남미 보건·의료분야 EDCF 사업 중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 2월 온두라스 대통령이 방한해 직접 지원을 요청한 사업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우즈벡이 지난 2005년부터 적극 추진 중인 전자정부시스템사업의 핵심적 부분으로 EDCF로서도 최초 국가지리정보체계 분야 지원사업이다.
 
차관조건은 연이자 0.1%에 상환기간은 40년, 거치기간 10년이다.
 
기획재정부는 "개발도상국의 최우선 개발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EDCF 차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