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D 영화 부진..목표가 '↓'-대우證
2011-10-14 08:58:21 2011-10-14 09:00:25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14일 CJ CGV(0791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3D영화 '7광구' 흥행 부진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낮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3분기 영화 관람객수는 5133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5%가 증가했고 평균 극장 요금은 7805원으로 같은 기간 129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영진위에서 3분기 평균 극장 요금 하락의 원인으로 지난해에 비해 3D와 4D 영화가 흥행되지 못한 것을 꼽았다"며 "'7광구'가 누적 관객수 224만명으로 흥행이 부진한 것을, '최종병기 활'이 716만명의 관객으로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CJ CGV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5.4% 증가한 173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2.7% 증가한 33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예상치보다 낮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지난해 4분기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00억원과 9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올해 5개 신규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인데 이미 4개를 개점했고 내년에도 5개를 추가할 것"이라며 "중국시장에서도 2015년까지 60개 사이트를 오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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