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
CJ CGV(079160)에 대해 꾸준한 성장성과 경쟁력을 감안하면 가장 싼 엔터테인먼트 수단으로의 안정성이 돋보인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에 따른 주식시장 하락과 궤를 같이하며 8월 이후 24% 하락을 기록했지만 영화가 가장 싼 엔터테인먼트 수단으로서 경기둔화에도 양질의 컨텐츠 공급과 더불어 꾸준하게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산업이라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가 정점이었던 지난 2007~2009년에도 CGV의 매출은 연평균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씩 증가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지속적인 출점을 통해 시장점유율이 2007년 23%에서 연간 0.8%p~1.0%p씩 꾸준히 상승해 올해 2분기에는 3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여기에 매점과 광고 등 플랫폼성 매출 증가와 평균단가가 높은 3D 영화의 공급증가로로 평균 티켓단가 상승도 한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12개월 Forward 조정EPS를 기준으로 P/E 12배로 과거 3년 평균대비 15% 할인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꾸준히 성장하고 경쟁력이 높아지는 기업이 일시적인 주가하락을 기록한 현재가 신규 진입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송 연구원은 "매출액은 관객수 증가와 평균 티켓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1,746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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