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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2분기 영업익 138.5억..전년대비 35.9%상승
2008-07-29 14:3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CJ인터넷이 전년 동기 대비 11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자사의 올 2분기 실적이 매출 464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경상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CJ인터넷의 상반기 누계실적은 매출 947억원, 영업이익 287억원, 경상이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31.8% 늘어났다.
 
부문별로는 퍼블리싱 부문(게임의 공급, 배급)의 매출이 지난 해 2분기보다 33%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 293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고 이어 웹보드부문(포커, 고스톱 등의 게임 공급)이 158억 원, 기타 부문 13억 원으로 집계됐다.
 
CJ인터넷은 "'서든어택' 등의 게임이 PC방 이용 순위 9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의 꾸준한 매출성장세와 더불어  야구게임인 '마구마구' 가 MLB 업데이트 효과와 야구시즌에 힘입어 매출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성장이유를 분석했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이사는 “핵심역량인 퍼블리싱 사업의 고성장으로 키워가는 것과 함께 하반기에는 '프리우스 온라인'과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성공적인 서비스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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