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억달러 규모 美전투기 개량 사업 수주
2016년까지 F-15 60여대 물량
2011-09-26 10:43:01 2011-09-26 10:44:1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미국 공군이 발주한 4억달러 규모 F-15 성능개량 사업을 대한항공이 수주했다.
 
대한항공(003490)은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태평양지역 주둔 공군의 F-15 전투기 성능개량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16년까지 F-15 전투기 60여대에 대해 수직꼬리날개 교체와 레이다 현대화를 위한 전기배선 교체 등 성능개량과 기체 창정비 작업을 수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 공군이 이례적으로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대한항공의 작업 능력에 대해 신뢰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미국 각군의 각종 전투기와 혤리콥터 성능개량 사업과 창정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특히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530여대의 F-15 전투기를 미국 공군에 인도하는 등 태평양지역 미국 공군 전투력 유지의 핵심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976년부터 F-5 E/F제공호, 500MD와 UH-60 헬기 등 군용기 생산을 시작했고, 1986년부터 민간항공기 부품 제작사업을 시작해 에어버스와 보잉사에 항공기 동체, 날개 등 핵심 구조물을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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