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문기 )은 정보통신(IT) 분야의 대학생과 고교생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4박5일간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2008 ETRI 발명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발명캠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등 대학생 16명과 민족사관고 등 고교생 24명이 참여해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 및 협업(Co-Work) 기법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특허 및 정보검색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학습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ETRI는 설명했다.
이번 캠프는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한 참가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특허 출원도 대신해 줄 계획이다.
ETRI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연구현장에서 좋은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며 "미래 우수 연구인력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캠프로 육성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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