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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3년 연속 편입
리테일러 섹터 업종 선도 2년 연속 선정
2011-09-08 17:10:02 2011-09-08 17:11:03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쇼핑(023530)이 8일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월드 부문에 3년 연속 편입됐다. 또 리테일러 섹터의 '업종 선도기업(Supersector Leader)'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9년 9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DJSI World 부문에 편입됐다. 2010년 9월에는 리테일러 섹터의 업종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Global 2000대 기업'에서 세계 백화점 부문 6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우존스는 금융, 리테일러, 정유 등 총 19개의 업종 선도기업(Supersector)을 나누어 업종별로 평가하고 있다. 리테일러 부문에서 롯데쇼핑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해 섹터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쇼핑 외에도 BMW(Automobiles & Parts), Pepsi Co.(Food & Beverage) 등이 있다.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DJSI가 선정하는 업종선도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롯데쇼핑의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에 맞춰지고, 이에 대한 경영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적인 유통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SI는 기업의 재무성과를 비롯해 경제성(지배구조, 브랜드 관리 등), 환경성(환경경영 성과), 사회성(사회공헌, 협력회사 관계 등)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만을 편입하는 지수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헌철 기자 hunchu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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