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행방 '묘연'..가족은 알제리에
美 백악관 "리비아에 남아있단 증거 없어"
2011-08-30 08:26:29 2011-08-30 08:27:18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부인과 자녀들이 알제리에 입국한 가운데 카다피의 행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알제리 외교부는 "카다피의 아내 사피야와 그의 딸 아이샤, 두 아들인 무하메드와 한니발이 알제리-리비아 국경을 통해 이날 오전 8시45분 알제리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뉴스 통신사인 ANSA는 리비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카다피의 다른 아들인 카미스는 트리폴리에서 바니 왈리드로 가던 중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카다피의 행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백악관의 말을 인용해 카타피가 아직까지 리바아에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 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가 만약 카타피의 소재를 알았다면 반군에게 알려줬을 것"이라며 카타피가 리바아에 남아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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