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삼성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삼성 열린장학금' 수혜 고교생과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열린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일시적인 생활 곤란(실직, 파산, 중병 등)을 겪는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중 매년 3000명을 선발해 등록금과 수업료, 학교 활동비를
1년간 실비로 전액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몽골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삼성 장학생 해외 자원봉사활동은 'Happy together with the world'라는 주제 아래 열린장학생 출신 대학생이 멘토(mentor), 고등학생들이 멘티(mentee)로 1:5 조를 이뤄진다.
삼성 측은 참가자들이 평소 봉사 활동에 대한 의욕이 강하고 지속적으로 자원 봉사 활동을 실천하지만 형편상 해외여행이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GDI학교를 방문해 활동하고 있다.
GDI(Grassroots Development Institute)학교는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한 학생을 재교육하는 특수학교로, 참가들은 학습기자재(책상, 걸상 등) 수리나 벽면 도색작업 등 노력 봉사활동은 물론 18세 전후의 캄보디아 학생들과 ▲1:1 버디(친구) 활동, ▲한국전통 문화 체험과 한국어 교육, ▲과학실험 등을 진행 중이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은 캄보디아의 역사를 간직한 뚜옹슬랭(킬링필드)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와트를 방문해 글로벌 문화체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 건강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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