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현대라이프보트 내년 700억 매출 가능"
2011-08-18 16:24:42 2011-08-18 16:24:4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이치엘비(028300)는 구명정에 장착되는 훅(HooK)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자회사 현대라이프보트의 실적도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구명정 제조 관련 규정을 변경해 오는 2014년 7월1일부터 신규 구명정과 기존 구명정에 장착된 훅을 5년내 전부 교체토록 강제했기 때문이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보트는 이미 3900척의 구명정을 생산해 납품한 바 있다. 훅을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은 한 척당 평균 3만달러 정도로 1000만달러 규모의 새로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집계하고 있다.
 
전현섭 현대라이프보트 부장은 "IMO 규정에 따르면 2014년부터 5년 이내 교체를 강제하고 있으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이라 매년 의무 실시하는 구명정의 수시점검때 교체되기 시작될 것이며 따라서 내년부터 훅 교체로 인한 매출 증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하용 에이치엘비의 이사는 "현대라이프보트는 지난해 260억원의 매출을 시현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만 192억의 매출을 시현한 바 있어 올해 매출목표인 4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이사는 이어 "최근 지멘스로 납품되기 시작한 유리 강화섬유 파이프(GRE Pipe)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훅교체로 인한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에는 매출목표를 7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