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칸 무혐의?..피해자 거짓말 의혹
2011-07-04 07:16:59 2011-07-04 07:17:2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피해 여성의 진술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뉴욕검찰은 성접촉이 있었다는 법의학적 증거가 있지만 피해 여성의 거짓증언과 말바꾸기 등으로 진술에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칸 전 총재는 보석금 없이 가택연금이 해제된 상태다.
 
사건 발생 직후 호텔 여직원이 마약복용 혐의로 복역 중인 남자친구와 통화한 내용이 결정적이었다. 이 여성은 "이 남자는 돈이 많아.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잘 알고 있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이 여성이 이번 사건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생각을 가졌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또 검찰은 이 여성이 돈세탁과 마약거래와 같은 범죄활동에 연루됐다는 정황 등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 전 총재의 무혐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프랑스 대권 재도전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사회당 대표는 "그의 모든 혐의가 벗겨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마르틴 오브리 현 대표도 그의 가택연금 석방 소식에 기쁨을 표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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