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금감원, ELW 연루 증권사 제재검토 착수(13:30)
2011-06-26 10:15:17 2011-06-27 11:02:40
[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금감원, ELW 연루 증권사 제재검토 착수
"가계대출 많이하는 은행에 패널티 주겠다"
신차 불만 급증..“경쟁가열 속 품질관리 뒷전”
"CJ 대한통운 인수 재검토는 삼성증권 '이적행위' 때문"
전국 땅값 7개월째 상승..대전-하남 많이 올라
현대삼호重,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1. 금감원, ELW 연루 증권사 제재검토 착수
 
금융당국이
주식워런트증권(ELW) 부정거래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증권사에 대한
제재 여부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오늘
"검찰로부터 관련 내용을 통보 받아 현재 확인 중에 있다"며
"관련 법규정 등의 검토를 거쳐
해당 증권사에 대한 제재여부 등을 비롯한 방향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혐의 내용이 확실한 경우
법원의 최종 판결 이전이라도 해당 증권사에 대한 제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용 검토 결과에 따라서
해당 증권사의 경우
ELW 관련 업무 등의 영업인가 취소 또는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금감원은 법정공방의 장기화 등을 고려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 "가계대출 많이하는 은행에 패널티 주겠다"
 
국내 시중은행들의 손쉬운 영업 행태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은행에게 가계대출하지 말고 기업대출을 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패널티를 주는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을 높이기 위해서
위험 가중치가 높은 신용대출보다
낮은 담보대출을 선호해
고객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신 부위원장은
"은행들의 담보대출 선호에 대해 감독당국 재량으로 조절하는 것이 있다"며
"은행의 가계대출이 기준치보다 높게 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BIS 산출하는데
불이익이 가게 하는 식으로 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 부위원장은
"단기 거취식, 변동금리부 대출 확대에 대해서는
강제적으로 하지 말라고 할 수 없다"면서도
"은행들이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배당을 제한하는 방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신차 불만 급증.."경쟁가열 속 품질관리 뒷전"  
 
자동차 결함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등
국내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년도 안 된 신차 결함에 대한 불만이 많아
품질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5월 말까지 결함신고 건수는 1160건으로
지난해 780건보다 무려 50%가 급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신차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불편'을 넘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업체들의 경쟁 심화를 원인으로 꼽습니다.
 
일각에서는
신차의 투입시기가 잦아지면서
충분한 검증기간을 거치지 않아
원인 모를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신차들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품질결함이라는 단점을 안은 채
신차 경쟁에 뛰어드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4. "CJ 대한통운 인수 재검토는 삼성증권 '이적행위' 때문"
  
CJ(001040)가 대한통운(000120) 인수전 참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그동안 CJ를 도와 인수전략을 함께 짰던
삼성증권의 '이적행위' 가능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J는
삼성증권이
자신들의 인수 관련 정보를
삼성SDS가 참여한 경쟁 콘소시엄에
넘겨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016360)은
삼성SDS의 포스코 컨소시엄 참여 확정 이전까지 3개월 동안
CJ를 도와 자금조달 방식, 형태 등의 세부적인 전략을
같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삼성증권이 CJ가 제시할 인수 가격의 범위까지 알고 있다는 점이
CJ의 가장 큰 고민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CJ가 인수를 포기하는 일은 없겠지만
삼성증권의 '이적 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인수 포기도 염두에 둬야하는 상황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SDS의 인수전 참여에는
CJ 인수 주간사로 활동했던 삼성증권의 정보도
한 몫 했을 가능성마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 처한 CJ는
오는 27일 입찰일까지 남은 3일 동안
삼성증권의 빈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수주간사 모건스탠리 측과
새로운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5. 전국 땅값 7개월째 상승..대전-하남 많이 올라
 
전국 땅값이 7개월째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의 과학벨트와 하남의 보금자리주택 개발 예정지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재 땅값은
금융위기 발생전 최고점을 기록했던 2008년 10월에 비해서는
1.73% 낮은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0.11%, 서울 0.09%, 인천 0.06% 순으로 올랐고,
지방은 0.05~0.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하남시,
과학벨트 입지로 선정된 대전 유성시가
각각 0.46%, 0.37%씩 두드러지게 올랐습니다.
 
이에 반해
5월 토지거래량은 모두 1억9439만5000㎡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면적이 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 현대삼호重,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현대삼호중공업이
총 1조 4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 수주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삼호중공업은
올 수주 목표의 90%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싱가포르 국영선사인 NOL(Neptune Orient Lines)사로부터
총 금액 1조4000억원 규모의 1만39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368미터, 폭 51미터, 높이 30미터의 축구장 약 4개 크기로
20피트 컨테이너를 최대 만 3900개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13년 6월부터 1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조선해운 시장의 핵심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연료절감과 친환경을 고려,
선형 최적화와 최첨단 사양을 제시한 것이
선주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 들어 총 30척 32억달러의 선박을 수주,
연초 목표인 32척 35억달러의 90% 이상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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