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제유가 배럴당 100~105달러 전망
입력 : 2011-06-15 15:54:0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올 하반기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00~105달러의 고유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가 개최한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2011년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협의회는 올 하반기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00~105달러 내외 수준으로 전망하면서 상반기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해 석유수요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중동 정정불안이 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으로 확산되지 않는 한 그 영향이 감소하면서 리스크 프리미엄(Risk Premium)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미국 양적완화 정책 중단 가능성과 유럽 재정위기 지속 우려 등의 영향으로 미 달러화의 가치가 상당기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의회는 올 상반기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전년대비 36% 상승한 106달러 수준의 강세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국제유가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정정불안과 이로 인한 공급차질,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부양 추진에 따른 유동성 증대,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 동절기 이상한파 등의 영향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지속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지식경제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삼성경제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글렌코어 등의 국제석유시장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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