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2종 출시
오는 10월께 와이브로 수도권 확대, 일부지역은 이용 어려워
입력 : 2008-07-10 12:50:3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KT(대표 남중수)는 네비게이션 전문업체인 아이머큐리와 아이니츠와 제휴, 고속이동형 무선초고속인터넷(와이브로)까지 이용하는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립형 네비게이션인 아이머큐리의 MD-5000은 이 날 출시하고 아이니츠의 거치형 모델(Kiwi PW300)도 오는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와이브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 기존 네비게이션, 지상파DMB, 동영상 재생서비스뿐만 아니라 와이브로 USB모뎀(KWD U1300)을 통해 차 안에서도 뉴스, 메일, 정보검색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UI(유저인터페이스)에 아이콘을 채택해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와 조선·동아 등 언론사닷컴, 교통정보 사이트는 초기화면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일반 웹사이트는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
 
네비게이션 구입과 와이브로 신청은 용산 전자상가의 일부 유통점에서 가능하며,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네비게이션 유통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정보검색과 같은 풀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 이외 고객의 수요가 높은 실시간 교통정보, 유가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 와이브로 이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김진대 상무는 “네비게이션과 와이브로의 결합해 다양한 단말기기로 인터넷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며 "이번 제휴로 디지털미디어 기기의 활용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상호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브로는 서울 전 지역·주요광역시와 수도권일부 17개 도시는 핫존(일부 지역만 서비스 가능)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KT에 따르면 오는 10월경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 예정이나 전국망 서비스 미비로 일부지역은 네이게이션만 사용 가능하고 와이브로는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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