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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창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유통 지원하겠다"
취임 후 첫 외부행사 '행복한 세상 백화점' 방문
2011-06-03 17:32: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취임 후 첫 외부 공식행사로 중소기업 제품 유통센터인 양천구 목동 '행복한 세상 백화점'을 방문했다.
 
박재완 장관은 중소기업 대표, 영세상공인, 청년 창업자 등과의 간담회를 갖고 경영애로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를 청취했다.
 
박 장관은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창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유통지원 강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지원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 스스로 부단한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중소제조업체의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행복한 세상 백화점의 확대를 고려하겠다"며 "공공기관 내 비어있는 건물이나 정부 유휴지, 가건물 형태 등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애로와 건의사항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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