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전경련 "정부 5% 성장 3% 물가 달성 어렵다"(13:30)
입력 : 2011-05-30 14:19:40 수정 : 2011-05-30 14:19:44


[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전경련 “정부 5% 성장 3%물가‘ 달성 어렵다”
저신용자 카드연체율 일반등급의 30배
작년 국가채무 전년대비 8% 증가
SC제일銀 파업, 고객 큰 불편 없어
현대기아차, 울산-소하리 공장 정상 가동
SK이노베이션 “내년말 전기차 3만대용 배터리 양산”
 
 
1. 전경련 “정부 5% 성장 3%물가‘ 달성 어렵다”
 
전경련도 정부의 경제운용 목표치인 '5% 성장, 3% 물가상승' 달성이 어려울 것으
로 전망했다.
 
전경련은 오늘
민간ㆍ국책 연구소와 금융기관 경제전문가 32명의 설문조사를 근거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4.3%, 물가상승률은 4.1%로 예상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그 근거로
▲ 물가 불안 ▲ 가계대출 확대 ▲ 부동산 PF대출 부실
▲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 유럽의 재정위기 확대 ▲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 등을
들었습니다.
 
원화가치는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해 1000~1050원대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올해 평균환율은 1077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 저신용자 카드연체율 일반등급의 30배
 
저신용자의 신용카드 연체율이
일반등급의 연체율에 비해 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6등급에 해당하는 일반 카드사용자의 연체율은 0.2%였던 반면
저신용으로 분류되는 7~10등급의 연체율은 7.6%로
일반등급의 30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처럼 저신용자의 연체율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카드회사 매출에서 저신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고 있어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7~10등급의 카드 이용액은
전체 카드이용액의 17.8%를 차지해
전체의 16.3%였던 2009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또 카드사들이 저신용자에 대한 카드발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7~10등급 에 대한 카드발급건수는
2009년에 비해 17만건 가량 증가했습니다.
 
 
3. 작년 국가채무 전년대비 8%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2009년 대비 8%증가한
373조8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채권의 현재액은 186조원으로
2009년 대비 6.4% 늘어났고이에 따라 국가재정법상 국가채무는
373조8000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8% 증가한27조7000억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늘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세입은 261조2000억원으로 예산 대비 5조9000억원이 초과징수됐고
세출은 248조7000억원으로 예산 대비 96.1%만 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4. SC제일銀 파업, 고객 큰 불편 없어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이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였지만
시중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는 큰 혼란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오전 시내의 한 영업점 지점장은
"몇몇 인력이 이탈하긴 했지만
고객 수요가 많지 않아 영업점 업무는 모두 정상"이라 고 말했습니다.
 
이 은행 전체 직원 7000여명 중 약 절반인 조합원 3400여명은
29일 저녁 연봉제 도입 반대를 위한 집회를 갖고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재율 노조위원장은
"오늘 오후에 파업을 정리할 것"이라며
"이후 SC본사가 있는 영국을 항의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투쟁 방식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현대기아차, 울산-소하리 공장 정상
 
현대·기아차의 울산공장과 소하리 공장의 디젤차 생산라인이
본격적인 정상조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조업 정상화에 나선 디젤차 생산라인이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한때 50% 가동중단됐던 기아차 소하리1공장의 카니발 생산라인도 이날부터
정상조업을 시작했습니다.
 
또 현대차의 울산 2공장의 투싼과 싼타페 생산라인과
울산 4공장의 포터 생산라인도 정상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성차 제품의 일부 비율 조정은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모
든 라인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유성기업 파업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SK이노베이션 “내년말 전기차 3만대용 배터리 양산”
 
SK이노베이션이
본격적인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늘 충청남도 서산일반산업단지에서
최재원 SK수석부회장과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서산 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총 23만1000제곱미터(7만평) 부지에 건설되는 배터리 공장은
내년초 1차로 200메가와트(MWh) 규모의 자동화 양산라인을 갖춘 후
내년말까지 추가로 300MWh 규모의 라인을 갖추게 됩니다.
 
이미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내에서 가동중인
100MWh급 1호라인까지 포함하면
SK이노베이션의 전체 배터리 양산규모는 600MWh로
연간 순수 고속전기차 3만대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늘어나게 됩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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