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브리핑) 은행들 중소기업 대출 연체 급증..부동산 PF 탓
입력 : 2011-05-30 14:16:28 수정 : 2011-05-30 14:16:32


[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국내 뉴스 브리핑
출연: 임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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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 중소기업 대출 연체 급증..부동산 PF 탓
· 검찰, 저축은행 비리 연루로 국세청도 수사
· 기관투자가 해외증권투자 4분기만에 감소
· 거래소, 교보증권에 1억 제재금 부과

▶은행들 중소기업 대출 연체 급증..부동산 PF 탓
· 4월 국내은행 전체 연체율 1.17%..전월比 0.11%p↑
·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23%포인트 상승
· 금감원, 부동산 PF대출 등 부실화 가능성 지속 점검할 것
 
부동산 PF대출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가 증가하면서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17%로
전월말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이 3조4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한 데 반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대비 1조원 가량 감소한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 가운데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비슷했으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향후 부동산 PF대출 등 취약부문의 부실화 가능성을 지속 점검하고
은행의 적극적인 연체채권 관리 및 정리를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찰, 저축은행 비리 연루로 국세청도 수사
· 검찰, 서광주세무서 대상 로비 조사
· 3대 감독기관 모두 뇌물 비리에 연루
· 금감원 간부, 잇달아 혐의 받아
· 정치권, 한 목소리로 "국정조사해야"
 
금융감독원과 감사원에 이어
국세청까지
부산저축은행의 로비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3대 감독기관이 모두
뇌물 비리에 연루됐다는 질타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 은행 대주주인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
지난 2008년 하반기
서광주세무서가 벌인 세무 조사와 관련해
금품 로비를 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입니다.
 
박씨는
부산저축은행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문제가 생겨
세무 조사를 받게 되자
로비에 나서
세금을 대폭 감면받았습니다.
 
앞서
삼화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장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사의를 표명했고
보해저축은행 검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대가로 2억원을 받은
다른 금감원 부국장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같이 저축은행 부실사태가
비리 사건으로 커지자 국정조사에 나서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 해외증권투자 4분기만에 감소
· 1분기 2억달러 줄어
· 자산운용사 ▼, 보험·외국환은행·증권사 ▲
· 주식 ▼, 채권·코리안페이퍼 투자잔액 ▲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4분기 만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환증권 투자잔액은
전분기보다 2억달러 감소한 697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의 외환증권 투자잔액이
전분기 대비 13억달러 감소한 반면,
보험사와 외국환은행, 증권사는
각각 6억달러, 3억달러, 1억달러 증가했습니다.
 
상품별로는 주식 투자잔액은 전분기보다 10억달러 감소한 반면,
채권과 코리안페이퍼의 투자잔액은 전분기 보다 각각 4억달러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 교보증권에 1억 제재금 부과
· 거래소, 토러스투자證 '회원경고' 조치
· 교보證..가장성 매매 체결
· 분할매도호가 대량 제출, 타 참여자 배분수량 감소시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교보증권에 1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시감위는
지난 27일 제4차 회의에서 가장성 매매를 체결하고
분할호가를 제출한 교보증권에게
1억1500만원의 회원제재금을 부과하고,
역시 가장성 매매를 대량 체결한
토러스투자증권에 대해서는 '회원경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감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자기매매계좌를 통해
코스피200지수 파생 상품을 대상으로
권리 이전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가장성 매매를 대량으로 체결함으로써
거래정보를 왜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종 거래일 코스피200지수 옵션종목을 대상으로
수량배분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분할매도호가를 대량으로 제출해,
다른 시장 참여자의 배분수량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시감위는
상품계좌를 통해 같은 성격의 가장성 매매를 체결한
토러스투자증권에 대해서는 '회원경고' 조치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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