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 '뙤약볕 속 질주'
대림 이륜차 교육장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6년째
2011-05-30 08:39:33 2011-05-30 10:14:50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올해 4번 치뤄지는 '2011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SRC)' 첫 대회가 29일 열렸다.
 
KSRC는 대림자동차가 이륜차 문화보급을 위해 잠실 탄천주차장에 운영중인 스피드트랙에서만 6년째로, 폭우로 어수선했던 지난해와 달리 구름 한점 없는 뙤약볕 속에 1차전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뤘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모터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스쿠터 레이스는 '대림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지난 '91년 시작해 올해가 21년째다.
 
이날 행사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 대림자동차 김계수 대표, 유희철 전무, 김원영 상무를 비롯해 GS칼텍스의 김명수 팀장 등과 70명의 참가선수, 2000여 관객이 함께했다.
 
올해 레이스에 처음 도입된 250cc급 경기인 VJF250전은 가장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결과 각 경기별 1위는 시티(Citi)전에서 오성빈, 50cc 통합전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신동민, B-본(bone)전 윤승용, 처음 치뤄진 VJF 250전에서 오성진씨가 차지했다.
 
시티전을 제외하고는 배기량 변경을 제외한 풀 튜닝 전으로 치뤄진 이 대회는 작은 배기량을 뛰어넘는 스피드와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뛰어난 레이싱 수준을 충분히 보여줬다.
 
레이싱걸, 각종 참여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이 함께하는 스쿠터레이싱 관람은 무료이며, 2차전은 오는 6월26일, 3차전은 9월4일, 4차전은 10월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개장 6년차로 연중 운영되는 잠실 스피드트랙은 경찰청과 지자체 등과 함께 지난해까지 약 1만2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약 3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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