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한국국채지수 출범
2011-05-23 10:45: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글로벌 투자은행인 노무라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유동성과 커버리지를 동시에 제공해 포트폴리오 수익 증대를 도모하는 한국국채지수(Korea Government Bond Index)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노무라는 이번 한국국채지수에 앞서 지난 3월 인도국채지수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는 아태지역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국가별 채권시장의 실적을 측정하기 위해 나온 최초의 지수다.
  
노무라 개별시장금리 리서치의 데즈먼드 서플(Des Supple) 대표는 "대부분의 기존 지수는 포함하고 있는 채권들이 부동적(illiquid)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기 힘들지만, 노무라 한국국채지수는 발행채권의 월별 회전율을 바탕으로 어떤 채권을 지수에 포함시킬 것인지를 매 분기마다 결정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더욱 정확히 반영한다"고 말했다.
  
유동성 원칙은 높은 거래회전율이 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정해져 있으며, 이를 통해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난 3월 31일 현재 지수는 총 267조 3170억원(2500억달러) 규모의 23개 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원화 표시 한국 국채의 전체 수익률을 측정하는 이 지수에 따르면 2010년 연간 수익률은 8.47%다. 설정일은 2005년 12월30일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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